▲사진=YTN캡쳐
오늘(23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최고 37도로 예상됐다. 대구·경북 37도,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35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렇게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이유는 바로 '열돔' 현상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층부에는 티베트 고기압이, 중하층부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를 잡아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열돔(히트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뜨겁게 달궈진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히는 열돔 현상이 일어나면서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

한편,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건강 상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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