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지은희, 이정은6, 고진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맏언니 지은희(35)가 2021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선두권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지은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둘째 날 보기 없이 4개 버디를 골라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작성한 지은희는 이정은6(25), 넬리 코다(미국),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9계단 상승한 순위다.

지은희는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일구었고, 이번에 추가 우승을 기대한다.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1위로 출발했던 이정은6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날 마지막 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선두는 1~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7언더파 65타를 때린 프랑스의 간판 셀린 부티에(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지은희·이정은6와는 5타 차이다.

부티에는 지난달 초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고진영(26)과 박인비(33) 등을 1타 차로 제치고 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둔 선수다.

넬리 코다와 올해의 선수상을 다투는 고진영은 이날 버디만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고, 공동 25위에서 공동 9위(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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