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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상대로 7타 뒤집은 이민지, 첫 메이저 우승…LPGA 통산 6승 [에비앙 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이정은6와 연장 끝에 우승한 이민지 프로. 사진제공=The Amundi Evian Championship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교포 선수인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19번째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에서 개인 통산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의 성적을 낸 이민지는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이정은6(25)와 동률이 되었고, 18번홀(파5)에서 치른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민지가 우승을 확정했다.

54홀까지 공동 4위였던 이민지는 7타 차 열세를 뒤집은 우승이다. 7타 차 역전 우승은 2013년에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로 승격된 이후 가장 많은 타수 차이를 뒤집은 기록이다.

1996년 5월 27일생으로, 이번 우승 나이는 25세 1개월 28일이다. 호주 퍼스 출신인 이민지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 거주하고 있다. 

2014년 프로 전향한 뒤 2014 LPGA Q스쿨 최종전 공동 1위로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루키 시즌인 2015년 퓨어실크 챔피언십 첫 승 이후 2016년 롯데 챔피언십과 같은 해 블루베이 LPGA, 2018년 LPGA 볼빅 챔피언십, 2019년 휴젤-에어 프리미어 LA오픈에 이은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이다.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이정은6와 연장 끝에 우승한 이민지 프로. 사진제공=The Amundi Evian Championship

이번 대회 우승으로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60점을 획득하며 시즌 말 수상자 자격을 얻었다.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650포인트를 받아 43위에서 13위(1,170.15포인트)로 올라섰다.

또한 우승 상금 67만5,000달러를 손에 쥐면서 시즌 상금 7위(94만894)로 점프했다. LPGA 투어 통산 상금은 33위(780만1,770달러)로 도약했다.

이날 페어웨이 13개 중 10개, 그린 적중 16개, 퍼팅 27개를 기록한 이민지는 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파5 홀인 7번과 9번홀 버디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특히 마지막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는 강한 뒷심으로 치고 나갔다. 연장전에서는 6번 아이언으로 핀을 공략해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1-07-26 06: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