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5번째 대회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박현경은 무려 39년 만에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한국 여자골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박현경은 KLPGA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두 번 출전한 경험이 있고, 루키 때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내가 좋아하는 코스이고 잘하고 싶은 골프코스 중 하나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주 톱텐을 목표로 했더니 정말 10위로 경기를 마쳤다"고 언급한 박현경은 "이번 주에는 5위를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다부지게 각오를 밝혔다.

박현경은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등수를 떠나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 분명히 아쉬움은 있다. 매 대회 보완하려고 애쓰고 있고 꾸준함을 계속 더 유지하기 위해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 하반기까지 꾸준한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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