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 출전하는 김성현 프로, 로리 맥길로이.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 출전하는 김성현 프로, 로리 맥길로이.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오는 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오크데일 골프클럽(파72·7,264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은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직전에 열린다.

이 때문에 US오픈을 위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 '대한민국 4인방' 임성재(25), 김시우(28), 김주형(21), 이경훈(32)은 나오지 않는다.

 

한국 선수로는 김성현(25), 노승열(32), 강성훈(36)이 출전한다. 배상문(37)은 현재 대기선수로 첫 번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루키 김성현은 작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로 선전한 이후, 추가 톱10을 만들지 못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웰스파고 챔피언십 컷 탈락, AT&T 바이런 넬슨 공동 50위, 찰스 슈왑 챌린지 컷 탈락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PGA투어닷컴이 전망하는 우승후보 파워랭킹 1위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자리했다.

맥길로이는 2019년 해밀턴 컨트리클럽, 2022년 세인트 조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했고, 올해 또 다른 코스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지난가을 더 CJ컵을 제패한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맥길로이는 지난주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까지 공동 1위를 달렸으나 마지막 날 공동 7위로 밀려났다.

 

맥길로이 외에도 티럴 해튼(잉글랜드), 코리 코너스(캐나다), 맷 피츠패트릭,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샘 번스(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이 파워랭킹 상위권에 자리한 우승후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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