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돋보인' LPGA HSBC 월드챔피언십 2R 성적은?…박희영·박인비·김효주·유소연·전인지·고진영·박성현

  •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인비, 박희영, 김효주, 유소연, 고진영, 전인지, 박성현(사진제공=Getty Images). 이정은6 프로(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8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이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72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다.

    출전 선수 69명이 보여준 전체 평균 타수는 1라운드 71.103타에 이어 2라운드 70.941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는 한나 그린(호주)과 앨리 유잉(미국)이 작성한 6언더파 66타다. 첫날 박인비(33)와 박희영(34)이 몰아친 7~8언더파는 나오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은 이틀 연속 1~3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예약한 분위기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의 성적을 낸 박희영과 박인비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번홀 마지막 조로 동반한 둘은 똑같이 5개 버디를 잡았지만, 박희영은 보기 1개, 박인비는 보기 2개를 각각 추가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던 박인비는 2라운드 초반 3번홀(파4)에서 이 대회 첫 보기로 타수를 잃으며 출발했다.

    박희영은 그린 적중 16개로 아이언 샷감이 좋았으나 퍼트는 31개로 다소 많았다. 박인비는 그린 적중이 1라운드 16개에서 2라운드 13개로 떨어졌고, 퍼팅은 26개에서 28개로 늘었다.

    동일하게 67-68타씩 적어낸 김효주(26)와 린시유(중국)가 이틀 연속 공동 3위(9언더파 135타)에 올랐다. 선두와 격차는 3타에서 2타 차이로 좁혀졌다. 김효주는 퍼터로, 린시유는 아이언으로 타수를 줄였다. 김효주는 14번 홀까지 한때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뒷심이 아쉬웠다.

    유소연(31)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8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5위다. 7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은 유소연은 8번홀(파5) 이글로 반등했다. 이후로는 버디만 3개를 보태 3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린을 한 번만 놓친 시간다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양희영(32)이 7언더파 137타를 쳐 한나 그린, 리디아 고(뉴질랜드), 소피아 포포프, 캐롤라인 마손(이상 독일)과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6타를 줄인 그린은 21계단 도약했다.

    하루에 6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를 만든 유잉도 28계단 뛰어오른 공동 12위다. 펑샨샨(중국), 브론테 로, 조디 이워트 셰도프(이상 잉글랜드)도 같은 순위다.

    전인지(27)는 7계단 상승한 공동 21위(4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었지만, 5번, 8번(이상 파5), 9번, 11번(이상 파4) 홀에서 버디를 골라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무엇보다 1라운드에서 33개까지 치솟았던 퍼트가 29개로 안정을 찾았다.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을 차지한 신예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오수현(호주) 등이 공동 21위로 전인지와 동률을 이루었다.

    최운정(31)은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27위로 36홀을 마쳤다.

    둘째 날 타수를 잃은 이정은6(25)와 이민지(호주)는 나란히 2언더파 142타, 공동 37위로 밀렸다. 첫날 4언더파 공동 8위였던 이정은6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적었다. 퍼트가 26개에서 33개로 흔들렸다.

    첫날 2오버파 공동 55위로 출발한 루키 김아림(26)은 둘째 날 2타를 줄여 만회하며 공동 41위(이븐파 144타)로 올라섰다.

    2018년 이 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2위로 선전했던 신지은(29)과 다니엘 강(미국)은 공동 48위(1오버파 145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신지은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66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반면, 다니엘 강은 1타를 잃어 8계단 내려갔다. 김인경(33)도 공동 48위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4개를 쏟아내 4오버파 76타를 적었다. 30계단 하락한 공동 58위(3오버파 147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지은희(35)와 이미림(31)은 4오버파 148타로 공동 61위다.

    10번홀 마지막 조에서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단둘이 플레이한 박성현(28)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66위(5오버파 149타)로,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전반에 버디만 3개를 뽑아낸 박성현은 후반 3~6번 홀에서 보기 3개를 적어내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8번홀(파5)에서 낚은 버디로 언더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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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시간 : 2021-05-01 0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