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최진호 프로. 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진다.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는 최경주(51)로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까지 총 세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5년과 2017년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최진호(37)는 올해 대회에서 최경주의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최진호는 K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두 번의 우승을 했던 대회라 각별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시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년, 2017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최진호는 2021시즌 5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 진출을 제외하고 모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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