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샷이 두껍거나 얇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두 가지 모두가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 다음의 연습법을 활용해보자. 먼저 표지가 페이퍼백으로 된 책을 한 권 구해 바지 뒤쪽에 끼운다. 이때 책의 절반이 허리띠 위로 나오고 어드레스 때 책이 허리를 따라 평탄하게 놓이도록 한다. 이어 정상적으로 풀스윙 한다.

임팩트를 통과할 때 몸을 위로 세우면 책의 위쪽이 등을 파고든다. 결과는 얇은 샷이다. 반대로 지면을 향해 너무 지나치게 몸을 숙이면 책이 몸에서 떨어지면서 볼보다 지면을 더 심하게 때리는 두꺼운 샷이 나온다.

스윙하는 동안 등에 끼운 책이 등에 편안하게 붙어있을 수 있도록 유지하는 연습을 한다. 그러면 곧 척추의 각도와 볼로부터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샷을 할 때마다 볼을 중심 타점에 맞힐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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