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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떨리고 흥분되는 짜릿한 경험…다음 우승 기회는 꼭 잡겠다" [PGA 피닉스오픈]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준우승한 이경훈 프로가 최종라운드 18번홀 그린에서 캐디와 인사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한국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피닉스 오픈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한때 공동 선두를 달렸던 이경훈(30)은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마쳤다. 나흘 연속 선두권을 유지하며 절호의 우승 기회를 만들었던 그는 1타 차이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경훈은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이번 주가 굉장히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고 말문을 열면서 "첫날부터 컨디션이 좋았다. 아이언, 드라이버, 퍼트 등 모든 것이 잘 되었고, 위기 상황도 잘 막으면서 마지막까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경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웠다. 아쉬움도 남지만, 너무 잘한 한 주 같아서 지금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아이언 샷을 많이 연습했다"고 밝힌 이경훈은 "샷이 안 좋을 때는 종종 몸을 못 쓰고 손을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 그 부분을 좀 없애고 몸의 회전의 순서를 생각하면서 몸을 잘 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샷 감이 좋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PGA 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맛본 이경훈은 "일단 많은 것을 배운 한 주였다. 이렇게 우승에 근접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 마지막 날 경기를 하면서 좀 떨리고, 한편 긴장도 많이 했다"며 "하지만 또 어떨 때는 재미있고 흥분이 되는 경험도 배운 것 같다. 만약 다음에도 비슷한 기회가 온다면, 다음에는 꼭 기회를 잡고 우승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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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1-02-08 09: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