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박희영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막을 올린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박희영(34)는 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  2021년 첫 대회라서 굉장히 설렌다. 코스 상태도 너무 좋고 날씨도 좋아서 첫 대회 타이틀 자체가 설레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은 올랜도 포시즌 골프클럽에 대해 "그린도 빠르고 잔디도 푸르고 좋은 상태다. 경기하기엔 굉장히 좋은 컨디션"이라고 설명했다.

이 코스는 디즈니 월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혹시 디즈니의 캐릭터와 같이 골프를 할 수 있다면 누구와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박희영은 "요즘 겨울왕국 노래를 많이 들어서인지 엘사를 만나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답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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