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의 사용 골프 클럽

더스틴 존슨 사진=테일러메이드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파죽지세의 7연승으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을 제패, 사상 처음으로 WGC 시리즈 4개 대회 모두 정복했다.
 
이달 초 WGC 멕시코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델 매치 플레이에서도 정상에 오른 존슨은 WGC 시리즈 2연승에 달성했고, 지난해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2013년 HSBC 챔피언십에서의 우승 기록을 합치면 ‘WGC 슬램’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이 전혀 아깝지 않는 존슨이 어떤 골프클럽을 사용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경기에서 존슨은 테일러메이드 올 뉴 M1 드라이버, 우드(#3), 밀드 그라인드 웨지, 스파이더 투어 블랙 퍼터, TP5x 등을 사용했다.
 
올 뉴 M1 드라이버는 파워 넘치고 공격적인 존슨의 티샷과 환상의 시너지를 내며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12야드를 기록했다. 또한 평균 비거리 282야드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못지 않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 역시 존슨이 매치 플레이에서 압승을 거두는데 한 몫을 했다.
 
PGA 투어 프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퍼터인 스파이터 투어(블랙)는 존슨을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데 큰 일조를 한 퍼터로 꼽힌다. 또 올 뉴 TP5X는 존슨을 비롯해 제이슨 데이, 세르히오 가르시아, 저스틴 로즈, 존 람이 사용하고 있는 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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