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마이크로힌지(Microhinge) 인서트 기술을 적용한 오디세이 웍스 17 퍼터를 21일 출시했다.




모든 퍼터는 퍼팅 시 '볼의 직진성 향상'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퍼팅 시 볼이 구르지 않고 미끄러지는 스퀴드 현상을 줄여야 볼이 똑바로 굴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캘러웨이골프는 이 답을 마이크로힌지 인서트에서 찾으려고 했다. 이는 미세한 경첩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 페이스를 우레탄 바디에 삽입, 2종류의 인서트 페이스를 하나로 결합하는 기술이다.

업체는 이 기술에 힘입어 스퀴드 현상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타구감과 완벽한 볼 굴림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웍스 17 퍼터의 헤드는 9가지의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그립도 2종류라 선택이 가능하다.

일관된 퍼팅 스트로크를 위해 일반 퍼터보다 무거운 헤드와 길고 무거운 그립이 장착된 카운터밸런스(CB) 옵션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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