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나이키 골프가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6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공식 대회명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나이키 골프 후원 선수들이 착용할 골프웨어를 공개했다.

업체는 브리티시오픈에서 스트레치와 통기성이 좋은 골프웨어로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생애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과 두 번째 디오픈 타이틀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착용하는 블레이드 칼라 스타일의 폴로 셔츠는 고정관념을 깬 골프웨어 디자인으로 주목 받는다.

매킬로이가 착용하는 디오픈 스타일



일반적인 칼라 형태와 다르게 모서리 깃을 제거한 1겹의 블레이드 타입으로 칼라가 목에 닿거나 거슬리지 않는다. 매킬로이가 착용할 블레이드 칼라 스타일은 나이키 MM 플라이 스윙 니트 스트라이프 알파 폴로와 나이키 MM 플라이 스윙 니트 블락 알파 폴로다.

매킬로이 외에도 노승열을 비롯해 폴 케이시, 캐빈 채플, 토니 피나우, 러셀 헨리,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로스 피셔, 토르비요른 올레센, 토미 플릿우드, 데이비드 듀발, 제이미 러브마크 등 12명의 선수들이 디오픈 우승 트로피인 클라레 저그를 들어올리기 위해 출전한다.

노승열이 착용하는 디오픈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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