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 김승혁(29)이 데상트골프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승혁이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14년 5월 SK텔레콤오픈에서의 모습이다. ⓒ골프한국
[골프한국]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내고도 스폰서가 없어서 힘들었던 김승혁(29)이 데상트골프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김승혁은 지난해 SK텔레콤오픈과 한국오픈에서 2승을 올렸고, 2009년 배상문 이후 다섯 시즌 만에 상금왕과 대상을 동시에 석권한 선수가 됐다. 또 그는 일본 투어에서도 1승을 거두며 신인상까지 수상하는 등 선수로서 큰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KPGA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지만, 김승혁은 최근까지 메인 스폰서가 없어 속앓이를 하고 있었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에는 보다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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