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쾌청한 하늘과 선선한 가을바람이 골퍼들을 필드로 불러내고 있다. 하지만 날씨만 믿고 무작정 필드로 나갔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다. 가을은 밤낮으로 일교차가 크고 필드는 실내 골프장과 달리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컨디션 조절과 장비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 가을 정취를 느끼는 동시에 효율적인 라운딩을 즐기고 싶다면 필드에 나가기 전, 자신의 채비를 점검해 볼 것.
 

안전하고 즐거운 라운딩을 위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라운딩을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또한 골프는 같은 자세나 특정 근육을 반복 사용하는 운동인 만큼 라운딩 시 근육 관리 제품을 챙기면 효과적이다. 미국 스포츠케어 브랜드 미션 애슬릿케어의 ‘맥스핏 프리즈 겔’은 운동 중 발생하는 뻐근함 등을 예방, 완화시키는 제품으로 천연 유래 멘톨 성분이 함유돼 청량감을 제공한다. 아미노산 공급을 돕는 타우린과 스위스 산악구조대원들이 민간요법으로 사용한 아르니카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 롤-온(roll-on) 튜브 타입의 용기를 도입,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다. 향이 은은하고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로 라운딩 중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70ml_17,000원)


무거운 캐디백, 캐리어로 가볍게

드라이버, 아이언 등 각종 클럽을 보관하는 무거운 캐디백을 들고 라운딩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평균 10~15kg에 달하는 캐디백을 옮기다 보면 제대로 라운딩을 즐기기도 전에 어깨, 팔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티엔비글로벌의 ‘이지 골프캐리어’는 캐디백에 장착하는 캐리어로 이동을 수월하게 돕는다. 상단 손잡이를 눌러 완전히 편 후 골프백 밑면을 캐리어에 올려 놓은 뒤 고정 밴드로 묶어 사용하면 된다. 업체는 고강도 알루미늄 프레임과 마모가 적은 ABS바퀴로 제작돼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69,000원)

 
변덕스런 날씨엔 센스 있게 툭~ 걸쳐 입자

야외 골프장은 지대가 높은 산 부근에 위치해 도심보다 온도가 낮고 일교차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챙기는 것이 효과적이다. 헤지스골프의 ‘매직모션 구스다운 점퍼’는 외부로부터 공기의 흐름을 차단시켜 낮은 중량으로 효과적인 체온 유지를 돕는다. 신축성과 흡수력이 좋으며 어깨의 가동력을 극대화한 절개 패치로 스윙에 최적화 되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378,000원)

 
눈부신 가을 필드 패션의 마무리

가을 햇볕은 여름 못지않게 강하고 따가워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다. 또한 강렬한 스윙 시 필드의 이물질 등이 눈에 튈 수 있는 만큼 라운딩 시 항시 착용할 것. 세컨드라운드의 선글라스는 CR(UV2400㎚) 렌즈를 적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주며 높은 콘트라스트 수치로 원경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TR소재를 사용한 프레임이 사용자 얼굴형에 유연하게 맞춰져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한다.(제품 모델별 가격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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