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캘러웨이골프가 ‘No.1 퍼터’의 오디세이 명성과 기술이 집약된 오디세이 화이트 라이즈 ix(White Rize ix) 퍼터 시리즈에 날개 모양의 헤드디자인을 접목한 ‘오디세이 화이트 라이즈 아이엑스 테론 시그마 퍼터’를 출시한다.
이 모델은 백 플랜지 뒤쪽 날개를 바깥 쪽으로 향하게 해 무게중심을 날개의 솔 쪽에 둬 관성모멘트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깥쪽으로 뻗은 날개가 어드레스 시 방향을 잡기 쉽도록 해 셋업을 더욱 용이하다.
이와 함께 ‘하이 데피니션 리니어 얼라이먼트(High Definition Linear Alignment)’를 적용, 퍼팅 시 목표 방향 조준을 쉽도록 해 스트로크 안정성을 높였다. 일본 캘러웨이 퍼팅연구소의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0%의 골퍼가 퍼팅 시 어드레스 방향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골퍼들이 ‘하이 데피니션 리니어 얼라이먼트’가 적용된 퍼터를 사용했을 때 볼에 선을 긋고 목표 방향을 조준하는 효과가 나타나 퍼팅성공률이 높아지는 결과로 나타났다.
퍼터의 종류는 넥 모양에 따라 테론 시그마, 테론시그마 CS, 테론시그마 SH 3종류가 있다. 그리고 화이트 핫 인서트 페이스 적용으로 골프볼 커버 소재와 유사한 재료를 삽입해 퍼팅 시 볼과 볼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터치감을 만들어낸다. 이로 인해 거리 컨트롤과 그린 위에서 볼의 구름이 완벽히 조화를 이뤄 일관된 퍼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스테인리스 스틸 보디와 황동 웨이트 칩을 장착한 저중심 설계 헤드는 볼을 중심에서 잡기 쉽게 해 볼 구름을 향상시키고, 일관되고 안정된 거리 컨트롤을 가능케 했다. 또한 블랙 PVD로 마감된 헤드 외관은 퍼팅 시 눈부심을 방지하고 고급스런 외관 이미지를 더했다.
류시환 기자 soonsoo8790@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