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캡쳐
연일 가마솥 더위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나마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의 공격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위안이 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보다 모기 개체 수가 30∼40%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모기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원인은 기록적인 가마솥 더위와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모기의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물웅덩이와 같은 서식 환경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3시께 괌 북서쪽 약 1천110㎞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다. 다만, 아직 발생 초기라 변수가 많다고 국가태풍센터는 전했다. 

전국적으로 열대야와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은 '시원한 빗줄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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