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캡쳐
오늘(23일)은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다. 대서를 맞이에 그 의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서는 소서와 입추 사이의 절기로 대체로 장마가 끝나면서 무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다. 대서는 옛말에 '염소 뿔도 녹는다'고 할 정도로 더위가 절정에 달할 때 이다.

중복은 하지 후 제4경일을 의미하며 삼복(초복, 중복, 말복) 중 하나로 복 또는 경은 더운 시기를 나타낸다.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켜 삼복이라고 한다.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올해는 초복이 7월 17일, 중복이 7월 27일, 말복이 8월 16일이다.

보통 이 무렵이 되면 농촌에서는 논밭의 김매기, 논밭두렁의 잡초 베기, 퇴비장만 같은 농작물 관리에 쉴 틈이 없다. 또한 참외, 수박, 채소 등이 풍성하고 햇밀과 보리를 먹게 되는 시기로 과일은 이때가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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