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캡쳐
전국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더위에 대처하는 건강 관리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오전 11시12분 "전국에 폭염특보 발효 중"이라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전송했다.

'폭염특보'란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기상 경보를 말한다.

행안부는 폭염특보 상황에서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 등을 강조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 탈수 증상을 주의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단 음료나 카페인 음료, 주류 등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게 좋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같은 열사병 초기 증세가 나타날 때는 시원한 장소로 옮겨서 열을 식혀야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햇볕이 내리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나가지 않아야 한다. 불가피하게 외출 할 경우, 챙이 넓은 모자를 챙겨 쓰고 가벼운 옷차림을 할 것과 물병을 꼭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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