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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이저' US여자오픈 1R 성적은?…박인비·고진영·이정은6·김효주·전인지·박성현·김아림 등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76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 박성현, 전인지, 멜 리드(사진제공=Getty Images). 이정은6, 김아림 프로(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이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파71)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US여자오픈 우승자 10명의 1라운드 평균 타수는 69.4타였다. 

최근 12년간 US여자오픈 우승자 12명 중 10명이 1라운드 후 톱15에 들었고, 지난 30년간 US여자오픈 우승자 중에서 22명이 1라운드 후 3위 이내였다. 

2000년 이후 1라운드 선두 중에서 3명이 우승을 차지했는데, 2018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가장 최근 기록이다. 또한 최근 US여자오픈 우승자 8명 중에서 6명이 60대 라운드로 오프닝 라운드를 열었다.

제76회 US여자오픈 첫날 1라운드 성적은 어떨까.
아쉽게도, 기대를 모은 한국 선수들이 선두권에 나서지는 못했다. 

4언더파 67타를 적어낸 멜 리드(잉글랜드)와 아마추어 메가 가네(미국)가 공동 1위에 올랐다.

멜 리드는 이날 페어웨이 적중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4개, 퍼트 28개로 US여자오픈 개인 최저타를 만들었다. 2005년 US여자오픈 이후 처음으로 선두에 오른 영국 선수이면서, 동시에 1998년 US여자오픈 이후 처음 1라운드 선두를 달리는 영국 선수로 기록되었다.

메가 가네는 US여자오픈 사상 6번째로 67타 이하를 친 아마추어가 되었고, 2006년 이후 아마추어 최초로 단독/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에 1타 차인 3언더파 68타를 적어낸 브룩 헨더슨(캐나다), 엔젤 인, 메간 캉(이상 미국)이 공동 3위로 뒤따랐다.

2언더파 69타를 친 렉시 톰슨(미국), 펑샨샨(중국), 유카 사소(필리핀)가 공동 6위로 선전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을 비롯해 이정은6(25), 오스틴 언스트, 제니퍼 컵초, 마리나 알렉스(이상 미국), 위차니 미차이(태국) 등 7명이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고진영은 2018년 이래 이날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총 합계 57언더파를 만들었다. 같은 시기를 보낸 선수들 중 이 부문 최고 성적이다. 또한 US여자오픈 통산 17라운드 중에서 9차례 언더파를 적었다. 고진영은 이날 그린 적중 16개로 이 부문 공동 선두를 기록하는 아이언 샷감을 뽐냈다.

이정은6는 2017년 이래 US여자오픈에서 10번째 언더파를 기록했고, 최근 10년간 US여자오픈에서 최소 12라운드를 치른 선수들 중에서 평균 타수 부문 선두를 기록했다.

선두부터 공동 9위까지 상위 15명이 언더파를 만들었다.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76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 아리야 주타누간, 에이미 올슨, 이민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올림픽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8번홀 페어웨이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USGA/Robert Beck

US여자오픈 세 번째 트로피에 도전하는 박인비(33)가 이븐파 71타를 쳐 리디아 고(뉴질랜드), 앨리 유잉(미국), 마델린 삭스트롬(스웨덴), 아리야 주타누간 등과 함께 공동 16위로 동률을 이루었다.

김효주(26)와 신지은(29)이 나란히 1오버파 72타를 적어내 공동 26위로 출발했다. 김효주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제시카 코다,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가비 로페스(멕시코),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두터운 공동 26위에 포함되었다.

이미림(31)은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다니엘 강(미국), 이민지, 한나 그린(이상 호주), 시부노 히나코(일본)도 같은 순위다.

한국의 간판인 김세영(28), 유소연(31), 양희영(32), 김인경(33)은 3오버파 74타를 적어내 공동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76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유소연, 제시카 코다와 동반 경기한 넬리 코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올림픽클럽 18번홀 그린에서 퍼팅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USGA/Robert Beck

이 대회 역대 챔피언 지은희(35), 최나연(34), 전인지(27)는 4오버파 75타로 공동 69위다. 이미향(28), 메이저 2연승을 노리는 패티 타바타나킷(태국)도 공동 69위다.

국내파 이다연(24)과 아마추어 박보현은 공동 84위(5오버파 76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다연은 16번 홀까지 보기만 7개를 쏟아냈지만, 마지막 17번과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박성현(28)은 6오버파 공동 110위, 박희영(34)은 7오버파 공동 119위에 머물렀다. 박성현은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고, 후반에는 16번홀(파5)에서 나온 더블보기를 포함해 5타를 더 잃으면서 흔들렸다.

2021시즌 LPGA 투어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는 넬리 코다(미국)도 첫날 7타를 잃었다.

6개월 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김아림(26)은 8오버파를 적어내 허미정(32)과 공동 130위를 기록했다. 1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로 출발한 김아림은 15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1-06-04 15: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