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트 탈출을 위해서는 볼 컨텍에 집중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간결한 스윙이 핵심이다.
- [SWING SEQUENCE]
- [SWING SEQUENCE]
- 김미현_ 김미현골프월드, LPGA 투어 통산 8승
디보트 안에 볼이 떨어지면 그린을 직접 노리기보다는 탈출을 목표로 삼는다. 예리한 각도로 내리쳐 디보트 안에 있는 볼만 걷어내도록 하자.
문제점
아마추어 골퍼들은 디보트 같은 트러블 상황을 만나면 당황부터 한다. 볼을 어떻게 쳐야 하는지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결국 볼을 억지로 띄우려다 보니 뒤땅이나 토핑 같은 미스샷을 연발한다.
해결책
디보트에서의 샷은 벙커샷과 비슷한 점이 많다. 디보트를 작은 페어웨이 벙커라고 생각하고 그 안에 있는 볼을 걷어내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 핀을 직접 노리지 않고 탈출을 목표로 한다. 볼은 평소보다 오른쪽에 두고 체중은 왼발에 조금 더 싣는다. 볼만 컨텍하기 위해 스윙은 가파르게 한다. 볼을 퍼 올리려고 팔을 쓰거나 하체 움직임을 과하게 하지 않는다.
디보트만 만나면 당황하는 골퍼들에게 김미현은 “디보트를 작은 페어웨이 벙커라고 생각하고 셋업하라”고 조언한다. ‘디보트 안에 디보트를 하나 더 만든다’고 생각하고 예리한 각도로 내리쳐 볼만 걷어내는 것이 이번 상황에서의 핵심이다. 안전하게 디보트 안에 있는 볼을 탈출시키기 위해서는 정확한 어드레스가 성공의 지름길이다. 스윙이 평소보다 조금 작아지므로 클럽은 한 클럽 긴 것을 선택한다. 컨트롤이 쉽도록 그립은 조금 짧게, 단단히 잡도록 한다.
볼은 페이스가 볼을 직접 타격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볼 반개 정도 오른쪽에 둔다. 이때 양손은 볼보다 앞쪽에 위치한다. 스탠스 폭은 평소와 비슷하게 한다. 디보트에서의 샷은 볼이 오른쪽으로 밀리는 슬라이스성 구질이 되기 쉽기 때문에 타깃방향보다 약간 왼쪽을 보도록 한다. 또한 체중은 왼발에 60% 정도 둔다.
김미현은 “디보트에서 깔끔하게 볼을 걷어내기 위해서는 몸통 회전에 의해 간결한 스윙을 해야 한다. 벙커샷처럼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미현은 디보트에서 미스샷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핀을 직접 노리기보다는 탈출을 우선으로 하라”며 “벙커에서 풀스윙을 하면 제대로 볼을 컨텍하기 어렵듯 예리한 각도로 내리쳐 디보트에서 볼만 걷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급적 가파른 백스윙을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테이크어웨이 시작과 동시에 손목을 바로 꺾는다. 손목의 코킹은 임팩트 시점까지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조급한 마음에 너무 일찍 손목을 릴리스 하면 미스샷은 물론 샷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억지로 볼을 띄워 올리려다 보면 체중이 과도하게 뒤에 남아 뒤땅이나 토핑 등 미스샷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100% 풀스윙을 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스윙을 구사해야 한다. 시선은 스윙하는 내내 볼에 고정해 뒤땅이 나지 않도록 신경 쓰도록 한다.
김미현은 “디보트에 있는 볼을 정확히 때려내기 위해서 체중이동을 최소화하고 간결한 스윙으로 볼만 정확하게 컨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임팩트 이후에 스윙을 끊지 말고 폴로스루 시 헤드가 타깃방향을 향하도록 하라”며 탈출과 함께 정확성 향상도 도모할 수 있는 팁을 전했다.
문제점
아마추어 골퍼들은 디보트 같은 트러블 상황을 만나면 당황부터 한다. 볼을 어떻게 쳐야 하는지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결국 볼을 억지로 띄우려다 보니 뒤땅이나 토핑 같은 미스샷을 연발한다.
해결책
디보트에서의 샷은 벙커샷과 비슷한 점이 많다. 디보트를 작은 페어웨이 벙커라고 생각하고 그 안에 있는 볼을 걷어내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 핀을 직접 노리지 않고 탈출을 목표로 한다. 볼은 평소보다 오른쪽에 두고 체중은 왼발에 조금 더 싣는다. 볼만 컨텍하기 위해 스윙은 가파르게 한다. 볼을 퍼 올리려고 팔을 쓰거나 하체 움직임을 과하게 하지 않는다.
디보트만 만나면 당황하는 골퍼들에게 김미현은 “디보트를 작은 페어웨이 벙커라고 생각하고 셋업하라”고 조언한다. ‘디보트 안에 디보트를 하나 더 만든다’고 생각하고 예리한 각도로 내리쳐 볼만 걷어내는 것이 이번 상황에서의 핵심이다. 안전하게 디보트 안에 있는 볼을 탈출시키기 위해서는 정확한 어드레스가 성공의 지름길이다. 스윙이 평소보다 조금 작아지므로 클럽은 한 클럽 긴 것을 선택한다. 컨트롤이 쉽도록 그립은 조금 짧게, 단단히 잡도록 한다.
볼은 페이스가 볼을 직접 타격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볼 반개 정도 오른쪽에 둔다. 이때 양손은 볼보다 앞쪽에 위치한다. 스탠스 폭은 평소와 비슷하게 한다. 디보트에서의 샷은 볼이 오른쪽으로 밀리는 슬라이스성 구질이 되기 쉽기 때문에 타깃방향보다 약간 왼쪽을 보도록 한다. 또한 체중은 왼발에 60% 정도 둔다.
김미현은 “디보트에서 깔끔하게 볼을 걷어내기 위해서는 몸통 회전에 의해 간결한 스윙을 해야 한다. 벙커샷처럼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미현은 디보트에서 미스샷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핀을 직접 노리기보다는 탈출을 우선으로 하라”며 “벙커에서 풀스윙을 하면 제대로 볼을 컨텍하기 어렵듯 예리한 각도로 내리쳐 디보트에서 볼만 걷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급적 가파른 백스윙을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테이크어웨이 시작과 동시에 손목을 바로 꺾는다. 손목의 코킹은 임팩트 시점까지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조급한 마음에 너무 일찍 손목을 릴리스 하면 미스샷은 물론 샷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억지로 볼을 띄워 올리려다 보면 체중이 과도하게 뒤에 남아 뒤땅이나 토핑 등 미스샷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100% 풀스윙을 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스윙을 구사해야 한다. 시선은 스윙하는 내내 볼에 고정해 뒤땅이 나지 않도록 신경 쓰도록 한다.
김미현은 “디보트에 있는 볼을 정확히 때려내기 위해서 체중이동을 최소화하고 간결한 스윙으로 볼만 정확하게 컨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임팩트 이후에 스윙을 끊지 말고 폴로스루 시 헤드가 타깃방향을 향하도록 하라”며 탈출과 함께 정확성 향상도 도모할 수 있는 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