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몰즈, 펌킨 릿지 GC, 노스 플레인스, 오레곤
힘은 줄이고 좀 더 긴 클럽을 사용한다.

이번 레슨이 유용한 골퍼
1 벙커에서 홀까지 볼을 보내지 못하는 골퍼
2 특히 거리가 먼 벙커샷 때 더욱 그러한 골퍼

실수 유형
장거리 벙커샷을 만나면 대체로 웨지를 뽑아들고 강한 스윙으로 볼을 홀까지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결과가 일관성이 없다. 볼에 너무 과도한 회전이 들어가서 뻗어나가질 못하거나 두꺼운 샷이나 얇은 샷을 때리곤 한다.

고치는 법
모래를 강력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샌드 웨지나 로브 웨지 대신 좀 더 긴 클럽을 선택한 뒤 가볍게 스윙 한다. 겉으로 보기에 어렵게 보이는 이러한 샷을 쉽게 하기 위해선 다음의 단계를 따르면 된다.

1. 좀 더 긴 클럽을 선택한다. 7번 아이언이나 6번 아이언을 선택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한다..
2. 양손을 헤드 뒤에 위치시키고 준비 자세를 취한다. 밑면의 바운스 각도를 증대시켜 주기 위해 페이스를 약간 오픈시킨다.
3. 몸을 고정시키고 머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양팔을 이용해 앞으로 밀어주는 형태로 매끄럽게 다운스윙한다. 절대 하체를 이용해 공격적인 동작을 취하지 않도록 한다.
4. 볼의 뒤쪽 10cm 지점을 내려치도록 하고, 임팩트를 통과할 때 근육의 힘이나 다리의 추진력을 추가하지 않도록 한다.
5. 이렇게 가벼운 힘으로 스윙하면 중간 탄도의 샷이 나오면서 그린을 적중시킨 뒤 볼을 홀까지 충분하게 굴려 보낼 수 있다.

양팔
대부분의 힘을 팔에 의존해 매끄럽게 스윙한다.

다리
다리는 고정시킨다. 동작이 아니라 스윙의 토대로만 이용한다.

탄도
탄도를 낮춰 볼이 좀 더 멀리 굴러가도록 샷을 계획한다.

준비 자세
페이스를 오픈시키고 양손을 볼의 뒤쪽에 위치시킨다.

임팩트
볼의 뒤쪽 10cm 지점을 겨냥한다.

Photography: Angus Mu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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