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프로의 피니시 자세가 핀을 찾아가는 부드러운 벙커샷 스윙을 가져다 준다.

1. 헤드가 머리 위족에 가 있어야 한다.
2. 양손이 앞쪽 어깨의 왼쪽에 가 있어야 한다.

그린 주변의 벙커에서 폭파샷으로 탈출을 시도할 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여러 가지 비슷한 동작을 공통적으로 보여준다. 이번에 소개하는 두 가지 동작은 양손을 왼어깨의 왼쪽으로 가져가고 헤드를 머리 위쪽으로 높이 가져가는 벙커샷 스윙의 피니시 자세다.

왜 이렇게 하는 것일까? 이러한 피니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안정된 하체를 지나치며 클럽을 릴리스해 이를 통해 임팩트 직후 헤드스피드를 최대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핵심 동작을 연습해보자.

이들 동작은 웨지의 밑면으로 볼 아래쪽 모래를 강하게 때려낼 수 있도록 해주며, 리딩에지가 벙커 속으로 들어가 박히는 것을 막아준다.

연습 때 피해야 할 실수가 있다. 먼저 다운스윙 때 엉덩이를 너무 일찍 틀지 않도록 해야 하며, 헤드스피드를 낮추거나 릴리스를 멈추려고 해선 안 된다. 단순히 하체를 고정시키고, 자연스럽게 클럽에 힘을 가하며 임팩트를 통과한다. 그러면 자세와 결과에서 모두 투어 프로와 똑같은 벙커샷을 만들어낼 수 있다.


성공스토리 33%
<골프매거진> 독자가 90일 동안 핸디캡을 33% 줄였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골프에선 홀을 잘 찾아가야 한다. 하지만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빌에 사는 병리학자 스콧 파커(62세)의 말대로 그것이 쉽지가 않다. “나는 항상 샷을 일직선으로 구사하는 골퍼였지만 6미터 이상의 퍼트만 마주하면 3퍼트를 범했다.” 미국의 100대 교습가인 캐롤 프레싱어(키아와 아일랜드 클럽)가 한 마디의 도움말로 파커 박사의 퍼팅 문제를 치료해주었고, 그 결과 그는 3개월도 안돼 핸디캡을 10.6에서 7.1로 줄일 수 있었다. “캐롤은 내게 팔꿈치를 바깥으로 벌려 어깨와 양팔로 ‘홈플레이트’ 모양을 만든 뒤에 퍼트를 하라고 가르쳤다. 이는 오른손에 의존하는 퍼트에서 벗어나게 해줬고, 그 결과 퍼터를 정확한 퍼트 라인 위로 유지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다.” 일반 골퍼들도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타수를 줄여주는 이 방법을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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