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을 보다 멀리 때리고 싶다면 왼팔뚝 근육을 체크하라.

골퍼라면 누구나 볼을 보다 멀리, 똑바로 날리고 싶어 한다. 강력한 임팩트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막연히 스윙스피드를 높이는 것이 해결책으로 제시된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이달에는 임승언이 스윙스피드를 높이고, 볼에 강력한 힘을 전달해 샷을 멀리 때려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임승언이 소개한 방법은 폴로스루 때 왼팔뚝 근육을 체크하는 것이다. 먼저 왼손만으로 클럽을 쥐고 폴로스루 때 위치를 잡는다. 힘없이 클럽을 잡으면 근육이 드러나지 않지만 좀 더 강한 힘을 주면 근육이 드러난다. 특히 약지를 강하게 잡았을 때 그렇다.


만약 임팩트를 기점으로 손에 힘이 빠지면 스피드가 느려지고, 볼에 전달되는 힘이 줄어든다. 최소한 폴로스루까지 스윙을 강하게 이어가야 한다. 이를 가늠하는 것이 왼팔뚝의 근육이다. 왼팔뚝의 근육이 잡히는 것을 느끼고, 실제 스윙 때 같은 느낌이 드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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