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대 홍보모델 박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021년 신축년의 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2020시즌을 보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을 대표해 '제12대 KLPGA 홍보모델' 10명이 새해 인사와 함께 2021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5년 연속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된 박결(25)은 KLPGA 정규투어에서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다.

박결은 "지난해 성적으로 인해 힘들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잘 마무리한 나에게 정말 고맙고,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자신에게 따듯한 응원을 전했다.

박결은 2020시즌 KLPGA 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해 13번 컷을 통과했고, 시즌 상금 49위에 올랐다. 그린 적중률은 77위, 평균 퍼팅은 14위였다.

아쉬움을 떨치고 새롭게 한 해를 맞은 박결은 "올해는 우승보다 그린 적중률과 상금 순위 부문에서 10위 안에 들고 싶다. 그리고 평균퍼트 부문에서도 톱5에 들어보고 싶은 바람이다"고 시즌 목표를 밝혔다.

박결은 KLPGA 팬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꼭 대회장에서 뵐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추천 기사: 'LPGA 수장' 마이크 완, 갑작스러운 사임 의사 밝혀

추천 기사: 'PGA 투어 무승' 토미 플리트우드, 천만달러 예약

추천 칼럼: 골프선수의 겨울나기와 훈련 방법의 진화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