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출전하는 전지원 프로.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14번째 대회인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30만달러)이 17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루키 전지원은 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주는 내가 준비한 대로 샷과 숏게임에 대해 보완한 것을 토대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어 전지원은 이번 대회 목표로 "내가 최대한 타수를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이고, 버디 찬스가 있을 때 잡는 것이다. 그리고 게임 플렌을 짜 놓은 대로, 최대한 목표를 설정한 대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 주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전지원은 "올해 메이저 대회를 하나도 못 나갔다.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은 아무래도 첫 메이저다 보니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최대한 내 경기를 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전지원은 이번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퓨어실크 챔피언십 공동 39위를 제외하고 모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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