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조아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조아연(21·동부건설)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조아연은 2019시즌 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 루키로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후 1승을 더 추가하며 신인왕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우승 없이 보낸 조아연은 K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대회가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며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아연은 "제일 자신 있던 아이언 샷이 잘 안돼서 작년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아이언 샷 위주로 연습을 열심히 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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