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5 프로가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중 없이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들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가 지난 3~5일 생중계 한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의 최종 3라운드 시청률이 1.164%(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사흘간 대회 평균 시청률은 0.698%로, 2015년 처음 시작한 이 대회의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아울러 KLPGA 투어 단일 대회 평균 시청률을 통틀어 역대 4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특히, 단독 1위를 달린 김민선5와 1타 차로 추격하는 이소영(23), 성유진(20)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치는 순간(오후 3시 36분경)에는 최고 시청률이 1.774%까지 치솟았다.
 
김민선5는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KLPGA 투어 다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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