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우승상금 2억5,000만원)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사진제공=SBS골프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중 없이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가 18~21일 생중계 한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평균 시청률이 0.760%(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여자오픈 34년 역사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KLPGA투어 5개 메이저 대회 중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기록은 박성현(27)이 우승했던 2015년 한국여자오픈으로, 당시 평균 시청률은 0.663%였다.

특히, 유소연(30)이 우승을 확정한 21일 최종라운드는 평균 시청률 1.723%를 기록했고, 김효주(25)가 유소연을 1타 차로 압박하며 추격전을 벌인 오후 3시 10분경 순간 시청률은 2.338%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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