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J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에 출전한 전미정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전미정(39)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합된 2020-21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선두권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8언더파 64타를 몰아친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선두에 나섰고, 3타 차인 전미정은 단독 2위에 올랐다.
전미정은 2017년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토너먼트에서 JLPGA 투어 통산 25승을 달성한 후 일본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통합된 2020-21시즌에는 세 차례 기록한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배선우(27)가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9위에 올랐고, 신지애(33)와 윤채영(34)이 나란히 1타씩 줄여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이나미 모네(일본)는 2타를 잃어 출전 선수 40명 가운데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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