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인 박민지, 장하나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정규 대회는 지난 14일 막을 내렸고, 지난 주말에는 세계랭킹에 반영되지 않는 이벤트 경기가 치러졌다.

오히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의 영향으로 '국내파' 선수들의 순위가 조금씩 밀렸다.

그 중에서도 투톱인 박민지(23)는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고, 장하나(29)는 자리를 지켰다.

박민지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3.33포인트를 받아 2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 이정은6에 이은 6번째 순위다.

2.92포인트인 장하나는 27위다. 유해란(20)은 세계 30위, 임희정(21)은 세계 33위에 각각 자리했다. 유해란은 지난주 랭킹에서 KLPGA 투어 마지막 대회 우승으로 상승했다가 이번주 한 계단 하락했고, 임희정도 소폭 내려갔다.

이소미(22)는 세계 50위를 유지하며 톱50에 들었다. LPGA Q시리즈에 도전하는 최혜진(22)은 세계 54위, 그리고 박현경(21)은 세계 5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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