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 방지를 통해 일관된 스윙을 돕는 운동 동작 케이블 찹을 익혀보자.

이인우, KPGA 투어 프로, 2012 볼빅-힐데스하임오픈 우승
[골프한국] 골프 스윙 동작을 취하면서 몸의 중심이 잡히지 않아 상하체가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스웨이 현상으로 고생하는 골퍼들이 많다. 스웨이 현상은 스윙의 일관성을 저해하고 부정확한 임팩트를 유발하는 주범이다. KPGA 투어 프로 이인우는 이러한 스웨이 현상을 방지해 스윙 일관성 향상과 단단한 무게 중심을 구축하기 위해 ‘케이블 찹(Cable Chop)’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케이블 찹

1. 어깨보다 높은 위치의 케이블이나 튜빙 등 잡아당길 수 있는 물체를 잡는다. 그리고 몸을 바로 세운 후 발을 앞뒤로 벌리고 한쪽을 구부리는 런지포지션을 취한다.

2. 몸통과 다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상태에서 케이블을 배꼽 쪽으로 먼저 당긴 후 다시 반대편 다리 쪽으로 한 번 더 내린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주시하고 몸통이 움직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고정하며 다시 돌아온다.

3. 15회 실시한 뒤 3세트 반복한다.

효과

스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몸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좌우로 스웨이 되거나 위아래 또는 앞뒤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는 좋은 운동이 바로 ‘찹 운동’이다. 기본적으로 런지포지션을 함으로써 하체 밸런스가 좋아지고 무거운 무게를 당기면서 몸통을 더욱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게다가 몸통을 고정시킨 후 팔을 밑으로 내림으로써 팔꿈치 엘보 통증을 가지고 있는 골퍼에게도 아주 효과적인 운동이다.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이인우, KPGA 투어 프로, 2012 볼빅-힐데스하임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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