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
- ▲사진출처=타이거 우즈의 공식 소셜미디어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은 못하지만,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장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풀 스윙으로 몸을 풀었다.
아울러 우즈는 이번 주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에 바하마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대회의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3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1년 미뤘던 타이거 우즈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이 내년 3월에 치러진다고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본부에서 2022년 PGA 투어 플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에 열린다.
우즈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의 수지 맥스웰 버닝, 전 PGA 투어 커미셔너인 팀 핀첨, 골프 코스 설계자인 매리언 홀린스 등도 같은 날 명예의 전당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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