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아시안투어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주형, 서요섭, 김비오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아시안투어가 2주 연달아 태국 푸켓에서 펼쳐진다. 지난 주말 '블루 캐니언 푸켓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로 마친 김주형(19)이 이번 주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무대는 2일부터 나흘간 라구나 골프 푸켓(파70·6,770야드)에서 열리는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이다.

김주형 외에도 장이근(29), 문도엽(29), 박승(25), 김비오(31), 김홍택(28), 권성열(35), 김우현(30), 서요섭(25), 옥태훈(24), 김동은(23), 김병준(39), 김봉섭(38), 주흥철(40), 이성호(34) 등 다수 한국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서 김비오는 지난주에 공동 4위, 서요섭과 옥태훈은 나란히 공동 10위로 톱10에 들었다.

김주형에 1타 차로 우승한 잔스장(대만)은 2개 대회 연승을 노린다. 

아시안투어 강자인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 가빈 그린(말레이시아), 스콧 헨드(호주)도 우승 후보들이다. 지난주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김시완(미국)도 정상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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