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대상 시상식 30일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 스타인 박민지, 임희정,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4월 8일 막을 올린 개막전부터 11월 14일 끝난 최종전까지 29개 대회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올해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수많은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2021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할 'KLPGA 대상 시상식'이 오는 30일에 진행된다.

대부분의 개인 타이틀이 정해진 가운데 아직 주인공이 정해지지 않은 트로피가 누구에게 돌아갈 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 6승을 거두며 KLPGA 투어 단일 시즌 누적 상금 신기록을 수립한 박민지(23)는 대상, 상금, 다승 3관왕을 확보했다. 

또한 장하나(29)는 생애 첫 최저타수상을 수상하고, 이번 시즌 유일한 루키 우승자인 송가은(21)은 신인상을 확정했다.

이밖에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할 수 있는 'KLPGA 위너스클럽'과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뛰는 선수 중에서 10년 이상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 등 다양한 시상도 이뤄진다.

무엇보다 아직 주인공이 정해지지 않은 KLPGA 인기상도 그날 발표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 마감하는 인기상 투표는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임희정(21)과 박현경(21)이 1,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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