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장하나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11번째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펼쳐진다.

'BC카드' 로고가 붙은 모자를 쓰고 뛰는 장하나는 KLPGA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우승했던 경험도 있지만, 무엇보다 메인 스폰서인 내 가족의 대회이기 때문에 모든 대회 중 가장 부담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장하나는 "이번 대회는 잘해야 한다는 욕심보다는 내 플레이에만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2015년 다른 코스에서 치른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장하나는 이번 포천힐스CC에 대해 "이 코스는 한쪽은 암벽, 다른 쪽은 절벽으로 난도가 높다. 하지만 코스를 어려워하기보다는 이해해야 한다. 장애물로 생각하면 심적으로 부담을 가질 수 있어, 나의 구질을 믿고 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하나에게 이 대회 목표를 묻자 "올 시즌 톱10에 계속해서 들고 있다. 너무 큰 욕심보다는 우선 톱10을 목표로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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