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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US오픈 골프대회 첫날 이븐파 선전 [PGA 메이저]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 골프대회 제121회 US오픈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가 1라운드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인사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시우(26)가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집결한 제121회 US오픈 골프대회 첫날 선전을 펼쳤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1·7,652야드)에서 개막한 US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한국시각 오전 11시 현재 김시우는 20위권에 자리해 있다.

김시우는 첫 홀과 2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번홀 페어웨이에서 핀과 126.9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3m 옆에 떨어뜨려 버디를 낚았고, 다음 홀에서도 뛰어난 어프로치 샷으로 1.3m 버디를 잡았다. 

6번홀(파4) 티샷을 페어웨이 우측 러프로 보낸 여파로 보기를 적은 뒤 7번홀(파3) 아이언 티샷을 30cm에 붙여 만회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김시우는 후반에 다소 기복이 있었다.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우측으로 심하게 밀려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놓쳤고, 그린에 올라와서 약 8.5m 거리에서 퍼팅 실수가 이어지면서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13번홀(파5)에선 페어웨이에서 때린 세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갔고, 4온을 해서 2퍼트 보기를 추가했다.

16번홀(파3)에서 약 4.3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김시우는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로 보낸 17번홀(파4) 보기로 까먹었다. 하지만 2온을 한 18번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이븐파를 만들었다. 

2017년부터 US오픈에 5년째 연달아 출전한 김시우는 첫해 공동 13위를 기록한 이후 세 번은 컷 탈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1-06-18 11: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