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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셀트리온 마스터즈 짜릿한 역전 우승…시즌4승에 통산8승 [KLPGA]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대세’ 박민지(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9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13일 경기도 파주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박민지는 2위 박현경(21·14언더파 202타)을 1타 차이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올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한 박민지는 지난주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이번 주 시즌 네 번째 우승까지 차지했다. 시즌 출전한 8개 대회에서 절반의 우승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KLPGA 투어 통산으로는 8승째다.

또한 이날 우승 경쟁한 박현경, 장하나(29)을 따돌린 채 2021시즌 다른 선수들이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막았다.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6억4,804만7,500원으로 늘렸고, 장하나에게 넘긴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도 되찾았다.

챔피언조에 속한 박민지가 14번 홀을 끝냈을 때만 하더라도 박현경이 중간 성적 15언더파 선두, 안지현(23)이 14언더파 2위, 박민지는 13언더파 3위였다.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 프로와 준우승한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KLPGA

그러나 박현경이 17번홀(파3)에서 샷 실수를 하면서 보기를 적었고, 박민지는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박민지, 안지현, 박현경이 나란히 14언더파 공동 선두를 이루었다.

이후 박민지는 16번홀(파4) 버디와 17번홀(파3) 보기를 바꾸었고, 박현경은 18번홀(파4)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먼저 14언더파로 경기를 끝냈다.

박민지는 공동 선두로 출발한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러프로 보냈지만, 그림 같은 어프로치 샷을 홀 1.3m에 붙여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1-06-13 15: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