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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 관전포인트 3가지…고진영·박인비·김세영·박성현·리디아고·넬리코다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에 출전하는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박성현 프로, 리디아 고, 넬리 코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일곱 번째 대회인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상금 22만5,000달러)이 한국시간 기준 2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다. 첫 대회는 2018년에 '휴젤·JTBC LA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건너뛰었다.

또한 2021시즌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5개 대회 중 세 번째 시합이다. 앞서 기아 클래식(칼즈배드), ANA 인스퍼레이션(랜초 미라지)의 우승자가 가려졌고, 이 대회 이후로 US여자오픈(샌프란시스코)과 메디힐 챔피언십(댈리시티)이 이어진다.


한국 선수의 대회 첫 우승 나오나

윌셔 컨트리클럽은 2001년 4월 오피스디포 챔피언십의 개최지였다. 당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0타 차로 뒤졌던 상황에서 마지막 날 공동 선두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한국의 김미현과 연장 승부에 돌입해 첫 홀에서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

이후 같은 코스에서 열린 다른 대회인 2018년과 2019년 LA오픈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했지만, 정상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2018년에는 고진영(26)과 박인비(33)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쳤고, 유소연(31)은 단독 4위, 지은희(35)는 공동 5위였다. 이듬해 호주교포 이민지가 우승을 차지한 2019년에는 김세영(28)이 단독 2위, 그 뒤로 박인비, 고진영, 양희영(32)이 나란히 공동 5위에 올랐다.

올해는 강혜지(31), 고진영, 곽민서(31), 김세영, 김아림(26), 김인경(33), 박성현(28), 박인비, 박희영(34), 신지은(29), 양희영, 유소연, 이미림(31), 이미향(28), 이정은5(33), 이정은6(25), 전지원(23), 최나연(34), 최운정(31), 그리고 초청선수 홍예은(19)까지 한국 선수 20명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다승자 탄생하나

2021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챔피언 6명 전원이 나온다.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제시카 코다(미국)부터 2월 게인브리지 LPGA의 넬리 코다(미국), 3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의 오스틴 언스트(미국), 기아(KIA) 클래식의 박인비(한국), 4월 ANA 인스퍼레이션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롯데 챔피언십의 리디아 고(뉴질랜드)까지. 

이들 중 타바타나킷은 올해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지난주 대회에서 재기에 성공한 리디아 고는 2주 연승을 노리고, 리디아에 7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른 박인비, 넬리 코다 역시 이번 주 강력한 우승후보다.

모리야 주타누간과 이민지는 대회 두 번째 정상을 노린다. 2년을 기다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민지는 올해 첫 출전이었던 기아 클래식에서는 공동 5위였지만,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다.


대회 18홀 스코어는 64타(7언더파)로, 2019년 3라운드에서 메간 캉(미국)이 먼저 쳤고, 다음 날 4라운드에서 양희영이 다시 작성했다. 36홀 스코어는 2018년 모리야 주타누간이 써낸 134타(10언더파)다. 54홀 및 72홀 스코어는 이민지가 보유 중이다. 2019년 우승 때 202타(11언더파), 270타(14언더파)를 각각 기록했다.

2020-2021시즌 통합된 루키 23명 가운데 13명이 참가하고, 한국 선수로는 김아림, 전지원이 포함되었다. 아울러 월요예선을 통과한 앨리슨 리, 베서니 우(이상 미국) 등 모두 145명이 출전, 36홀 후 상위 70위(동타 포함)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세계랭킹 1위를 둘러싼 '지존' 경쟁 

고진영이 지난주 하와이를 건너뛰면서 2주 만에 세계랭킹 1~3위가 한 무대에서 격돌한다. 아울러 '톱3' 포함 세계랭킹 상위 20위 안에 있는 선수 중 15명이 출전한다.

올 초에는 고진영이 독주하는 가운데 2위 김세영, 3위 박인비 순이었지만, 박인비가 시즌 첫 승으로 3월 29일자에 2위로 올라선 뒤 박인비뿐 아니라 김세영의 추격도 거세졌다. 현재는 세계랭킹 평점 9.37점의 고진영, 8.71점의 박인비, 8.26점의 김세영, 세 선수의 간격이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은 지금까지 LA오픈에 두 번씩 모두 참가해 한 차례씩 준우승한 공통점도 있다.

LPGA 투어 시즌 상금 부문에서는 3위 박인비, 6위 김세영, 11위 고진영으로, 한국 선수 중에서 상금 톱3를 달리고 있다. 

평균 타수는 박인비 1위(68.250타), 김세영 9위(70.056타), 고진영 11위(70.143타)다. 무엇보다 박인비는 평균 퍼팅 27.50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1-04-21 20: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