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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격리 해제된 이태희, 개막전 첫날 '홀인원'
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R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한 이태희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의 이태희(37)가 2021시즌 첫 대회에서 홀인원을 터트렸다.

15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메이플 코스(파72·7,121야드)에서 열린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첫날.

1라운드 후반 5번홀(파3)에서 공식 대회로는 개인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이태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7번 아이언으로 핀을 보고 샷을 했다. 핀에서 약 2m 앞에 공이 섰고 이후 공이 굴러가면서 홀 안으로 들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바람이 돌고 있어서 바람을 읽기가 힘들었는데 운 좋게 홀인원이 됐다. 10년 만에 홀인원을 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유러피언투어 대회에 참가한 뒤 지난주 금요일에 격리가 해제된 이태희는 “유러피언투어 케냐 오픈 출전 뒤 귀국해 격리 생활을 했다. 문경준 선수와 대회도 함께 참가했고 격리도 같이 했다”며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격리하는 동안에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퍼트 연습에 집중했다고 밝힌 이태희는 “샷 훈련을 하지 못했고 경기 감각도 많이 떨어져 있어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이날 홀인원에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은 이태희는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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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1-04-15 14:5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