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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바람 속에 '순항한' 김세영·김효주…'살짝 흔들린' 박인비 [LPGA 롯데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세영, 김효주, 박인비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의 오아후섬 카폴레이에서 같은 시각에 1라운드를 티오프한 김세영(28)과 박인비(33), 그리고 김효주(26)는 각자의 이유로 대회 정상을 향해 뛰고 있다.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올해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563야드)으로 바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강한 바람 속에서 김세영은 5언더파, 김효주는 4언더파, 박인비는 1언더파를 적었다.

2015년 코올리나에서 열린 대회 때 김세영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연장전에서 패한 박인비는 단독 2위였다.

6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을 기대하는 김세영은 좋은 퍼팅감을 앞세워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로 막아 67타를 쳤다. 

특히 전반 홀에서 기세를 떨쳤다. 1번(파5)과 2번홀(파4)에서 2연속 버디로 출발했고, 6~8번 홀에서는 3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다만, 후반에는 보기-버디를 반복했다.  

김세영은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적중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2개, 퍼팅 25개를 기록했다.

김세영과 같은 조로 동반 경기한 박인비는 고진영(26)이 빠진 이번 대회 톱랭커다. 

이날 버디가 많이 나온 1번홀에서 타수를 줄인 박인비는 3번홀(파4) 보기를 6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애는 13번홀(파4)에서 범한 보기를 16번홀(파3) 보기와 바꿔 타수를 유지해 71타로 마쳤다.

하와이에서의 첫 승을 마음에 둔 박인비는 페어웨이를 한 번만 놓쳤지만, 어프로치 샷이 흔들려 그린 적중은 12개에 그쳤다. 퍼트는 28개를 적었다.

같은 시각 10번 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 김효주는 12번(파3)-13번(파4), 17번(파5)-18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하지만 타수를 줄일 수 있는 1번홀(파5)에서 보기가 나오면서 다소 기세가 꺾였고,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효주는 68타로 홀아웃하며 2라운드를 기약했다.

메인 스폰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의 첫날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은 15개, 퍼트는 29개를 써냈다.

세 선수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김세영 282야드, 김효주 264야드, 박인비 241야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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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1-04-15 08: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