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소미 프로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소미(22)가 세계랭킹 '톱5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13일(한국시간) 2021년 15주차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이소미는 지난주(59위)보다 14계단 상승한 45위에 자리했다.

이소미는 지난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끝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상에 올랐다. KLPGA 투어 통산 2승째다.

이소미는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직후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 42위에 올랐었다. 작년 KLPGA 투어 최종전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직후에는 세계 47위였다가 연말연초에 국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세계 59위로 밀려났다가 이번에 다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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