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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푸에르토리코오픈 15위로 '뒷심'…우승은 그레이스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 출전한 김주형 프로. 그리고 우승을 차지한 브랜던 그레이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김주형(1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 날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거둔 김주형은 공동 15위로 전날보다 7계단 상승했다. 

2번홀(파5)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인 김주형은 후반에 12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15번(파5), 16번(파3), 17번(파4)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7%(11/14)로 이번 대회 나흘 중에서 티샷이 가장 정확했다. 또 그린 적중률은 66.67%(12/18)에 머물렀지만, 스크램블링 100%로 타수를 지켜냈다. 그린 적중시 퍼트는 1.75개를 적었다.

안병훈(30)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35위(7언더파 281타)로 마쳤다. 3라운드 때보다 13계단 하락한 순위다.

우승은 세계랭킹 147위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가 차지했다. 2016년 4월 RBC 헤리티지에 이은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그레이스는 2015년 PGA챔피언십 단독 3위 포함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5차례 10위 안에 입상한 선수다. 유러피언투어에서는 9승을 기록 중이다.

54홀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그레이스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역전 우승을 해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마지막 날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1타 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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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1-03-01 07: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