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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번째 홀에서 첫 보기 다니엘강, 준우승…제시카코다 연장 역전 우승 [LPGA 개막전]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다툰 다니엘 강, 제시카 코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5위를 달리는 교포선수 다니엘 강(미국)이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선수와 유명인 및 스포츠 스타가 동반 경기하지만, 최종라운드 챔피언조만은 LPGA 투어 선수들 3명이 편성돼 우승 경쟁을 벌였다. 유명인도 마찬가지로 54홀 1~3위 3명이 챔피언조 바로 앞 조로 출발했다.

다니엘 강은 25일(한국시간)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30야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제시카 코다, 넬리 코다(미국)와 접전을 이어갔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인 다니엘 강은 5언더파 66타를 작성한 제시카 코다와 72홀 합계 24언더파 260타의 성적으로 동률을 이루었다.

18번홀(파3)에서 치른 연장 첫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제시카 코다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니엘 강의 버디 퍼트는 홀을 살짝 빗나갔다. 

54홀 동안 보기 없이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킨 다니엘 강은 1번홀(파4)과 7번홀(파5),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2~3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69번째 홀인 15번(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가 나오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직후 원온이 가능한 16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가 나온 다니엘 강의 볼이 나무 사이로 날아갔다. 구제를 받고 두 번째 샷을 했지만, 파로 홀아웃했다. 

반면 같은 홀에서 버디를 낚은 제시카 코다가 중간 성적 23언더파를 기록, 다니엘 강과 처음으로 공동 선두가 되었다. 넬리 코다는 중간 성적 22언더파 단독 3위.

17번홀(파5)에서는 다니엘 강, 코다 자매 모두 2온 2퍼트로 똑같이 버디를 기록했다. 다니엘 강과 제시카는 까다로운 마지막 홀에서도 나란히 파로 홀아웃했다.

제시카 코다는 전날 3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를 몰아치면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고, 이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8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이은 LPGA 투어 통산 6승째다. 우승상금은 18만달러(약 1억9,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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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1-01-25 07:3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