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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에 반등한 맥길로이, 유러피언투어 개막전 3R 단독1위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2021년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가세한 로리 맥길로이.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세계랭킹 6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러피언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7,642야드)에서 열린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사흘째는, 전날 낙뢰를 동반한 악천후로 중단된 2라운드 잔여 경기와 3라운드가 진행되었다.

첫날 보기 프리 8언더파를 몰아쳤던 맥길로이는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하지만 둘째 날 갑작스러운 난조에 고전하면서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2라운드 14개 홀에서 1타를 잃었다. 

반면 2라운드 13개 홀에서 5타를 줄인 티렐 해튼(잉글랜드)이 맥길로이의 허점을 공략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도약했다.

2라운드 경기가 중단되었을 때 해튼은 중간 성적 12언더파를 달렸고, 맥길로이는 다른 3명의 선수와 함께 중간 성적 7언더파를 기록했다. 해튼과 맥길로이는 5타 차로 벌어진 것.

그러나 셋째 날 코스로 돌아온 맥길로이는 분위기를 바꾸었다. 2라운드 잔여 4개 홀에서 버디 1개를 추가해 이븐파 72타로 막아냈다. 하지만 순위는 공동 3위였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맥길로이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적어낸 맥길로이는 2위 해튼(12언더파 204타)을 1타 차로 앞서며 단독 1위에 복귀했다.

맥길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 등이 공동 주관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인 2019년 11월 HSBC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4개월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해튼은 돌아온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보기 1개를 더했고, 3라운드에서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11언더파 205타 단독 3위에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자리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로 선전했던 플리트우드는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1위에서 8계단 상승했다.

디펜딩 챔피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합계 1오버파 217타로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과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 후 66명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세계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교포 선수인 이민우(호주)는 1타 차이로 컷 탈락했다. 둘은 이틀 합계 이븐파 144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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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1-01-24 09: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