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R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첫날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라운드를 치른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공동 53위에 자리했다.

 

네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4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임성재는 바로 5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에는 10번(파5)과 18번홀(파4) 버디를 추가했다.

이 대회는 1~2라운드에서 북코스와 남코스(파72·7,765야드)를 하루씩 경기한 후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만 진행한다.

 

임성재 외에도 '빅 네임'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그리고 가장 최근 이 대회에서 다승을 경험한 제이슨 데이(호주·2015, 2018년)가 2언더파 70타를 쳤다.

선두는 북코스에서 보기 없이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빌리 호셜(미국)이다. 임성재와는 7타 차이다.

이날 임성재와 동반 경기한 마이클 톰슨(미국)은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단독 2위(8언더파 64타)에 나섰다.

켑카와 디섐보, 스피스는 북코스에서 뛰었고, 대회 세 번째 정상을 노리는 데이는 남코스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남코스 10번홀부터 시작한 김시우(27)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공동 76위(1언더파 71타)에 위치했다.

노승열(31)은 1오버파 73타 공동 113위, 강성훈(35)은 2오버파 공동 12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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