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인 다니엘 강, 오수현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_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인 다니엘 강, 오수현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교포 선수인 다니엘 강(미국)과 오수현(호주)이 이번주 의미 있는 세계랭킹 변화를 보였다.

다니엘 강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40포인트를 받아 한 계단 상승한 세계 10위에 위치했다. 

2020년 세계 2위까지 올랐던 다니엘 강은 지난해 11월 초 세계 톱10 밖으로 밀려 11위를 유지하다가 모처럼 10위로 다시 올라섰다.

 

오수현은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 대회인 '호주 WPGA 챔피언십' 우승에 힘입어 세계 90위에서 85위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 주말 호주 퀸즐랜드의 로열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에서 나흘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정상을 밟으며, 7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세계랭킹 1~9위 순위 변화는 없었다. 

9.73포인트의 넬리 코다(미국)와 9.64포인트의 고진영(27)이 1, 2위를 유지했고,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박인비(34), 5위 김세영(29), 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7위 이민지(호주), 8위 유카 사소(필리핀), 9위 김효주(27)가 자리했다.

톱10 가운데 넬리 코다, 리디아 고, 박인비, 하타오카 나사, 유카 사소, 다니엘 강은 이번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에 출격해 우승에 도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