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은 40위권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게티 이미지 for 더 CJ컵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게티 이미지 for 더 CJ컵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50위권으로 밀렸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꾼 김시우는 이븐파를 적었다.

65명이 컷을 통과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55위다. 한국시각 오전 10시 30분 현재 상위권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 중이지만, 하위권 순위 변화 가능성은 낮다.

김시우는 2라운드 때 공동 37위, 전날 3라운드에서는 공동 39위를 기록했지만, 최종일 16계단 하락했다. 둘째 날 94.4%까지 올랐던 그린 적중률은 이날 66.7%로 떨어졌고, 나흘 내내 발목을 잡은 퍼트도 따라주지 않았다.

 

이경훈(31)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고,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써냈다.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48위에 자리해 있다.

1번홀(파4)에서 1.8m 버디를 낚은 이경훈은 4번홀(파3)에서 3.5m 버디를 더했다. 하지만 5번홀(파4) 보기 이후에는 업다운을 이어갔다.

한편, 임성재(24)와 강성훈(35)은 1·2라운드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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