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위와 약 3,700만원 차이

2022년 아시안투어 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 출전하는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KPGA
2022년 아시안투어 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 출전하는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스타플레이어 김주형(20)이 싱가포르에서 아시안투어 상금왕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김주형은 현재 아시안투어 상금 부문 선두인 웨이드 옴스비(호주)와 3,700만원 차이로 3위에 올라 있다. 2위는 태국의 파차라 콩왓마이다.

2002년 6월생인 김주형은 만 나이로는 아직 19세다. 작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로 10대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타이틀을 포함해 4관왕에 등극했다.
 
김주형은 2020년과 2021년 코리안투어에서 1승씩을 기록하기 이전인 2019년 파나소닉 오픈 인도에서 아시안투어 첫 우승을 일군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개막한 아시안투어 이번 시즌은 두 대회만 남겨놓았다. 

이번 주 13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달러)과 다음 주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치르는 SMBC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125만달러)이다.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는 김주형 외에도 김비오를 비롯해 서요섭, 함정우, 장이근, 이상희 등 한국 선수 15명이 출전한다.

한편, 아시안투어의 국내 중계는 스포티비 골프앤헬스에서 방송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