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 개막전 앞두고 유럽투어 캔버라 클래식 3위

  • ▲신지애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신지애(31)의 올 시즌 목표도 작년과 동일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이다.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크게 활약하는 그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JLPGA 투어 2019시즌 첫 대회 출전을 앞둔 신지애는 지난 1~3일 호주 캔버라의 로열 캔버라 골프클럽(파71·6,196야드)에서 열린 LET 캔버라 클래식(총상금 15만 호주달러)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69-64-67), 단독 3위로 마쳤다.

    신지애는 1년 전 이 대회에서 19언더파를 쳐 준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지를 6타 차로 크게 따돌리며 LET 통산 6승(브리티시 여자오픈 2승 포함)을 달성한 바 있다.

    대회 2연패를 바라봤던 신지애는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12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 중간 성적 13언더파를 기록,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섰으나 이후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13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은 뒤 15,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했으나 17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가 나왔다.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합계 17언더파 196타)를 몰아친 아너 판 담(네덜란드)이 우승을 차지했고, 3타 뒤진 카티아 포가차(슬로베니아)가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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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시간 : 2019-03-04 04:07:11